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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레오나르도 다빈치 - The Last Sup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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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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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5359 |
The Last Supper
Leonardo da Vinci
Convent of Santa Maria delle Grazie, Milan, Italy
최후의 만찬에 대한 9가지 질문
1. 왜 다빈치는 이 그림을 그렸나?
18년 동안(1472-99) 다빈치를 후원했던, 밀라노의 공작 Ludovico Sforza가 그림을 그리도록 명령했기 때문입니다. Sforza는 특별한 종교적인 광경을 원했으며, 현명한 다빈치는 안정적인 재정확보를 위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2. 그림의 사이즈는 얼마나 되나?
460 x 880 cm (15 x 29 feet)로 전체 방의 한면을 차지할 정도의 크기입니다.
3. 작품은 어디에 있는가?
원작 프레스코(fresco)화는 이태리 밀라노의 Santa Maria delle Grazie 수도원 컨벤션룸의 식당벽에 붙어있습니다.
4. 얼마나 오래 이 그림을 그렸나?
1495년에 그리기 시작하여 1498년에 완성되었습니다.
5. 왜 최후의 만찬의 구성이 주목할만한가?
첫째, 이전 그림들과는 달리, 12제자 모두 사람의 모습과 감정을 잘 표현했으며, 주제로서의 최후의 만찬은 이전에도 그린 화가가 있었으나,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은 실제 사람들이 행동하는 실제의 모습을 그린 첫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둘째, 기교면에서 최후의 만찬은 놀랍습니다. 그림의 각 요소가 관객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그림의 중앙(점) – 예수의 머리 - 으로 향하게 하며, 예수의 머리는 이제까지 그려진 일점투시법(one point perspective)의 가장 잘된 예입니다.
6. 최후의 만찬은 무엇을 그렸는가?
최후의 만찬은 복음서에 대한 다빈치의 비주얼적인 해석입니다. 예수가 제자 중 한명에게 배신 당하기 전날밤, 그들과 함께 저녁을 하면서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 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제자들의 발을 씻어줍니다. 이것은 신앞에서 만민이 평등하다는 것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제자들과 식사를 하면서 예수는 제자들에게 그를 추모하기 위해 어떻게 먹고 마셔야 하는가에 대해 지시를 내립니다. 이것이 현재에도 이루어지고 있는 성찬의식입니다. 특히 최후의 만찬은 예수가 당신의 제자 중 한명이 해가 뜨기전에 나를 배신할 것이다라는 폭탄선언을 한 후, 충격과 분노, 그리고 두려움을 나타내는 열 두 제자가 반응하는 순간을 포착한 것입니다.
7. 그림에는 누가 있는가?
그림왼쪽부터 바르톨로메오(Bartholomew), 작은 야고보(James Minor) 그리고 안드레아(Andrew) 가 그룹을 형성하여 놀라고 있습니다. 안드레아(Andrew)는 두손을 올리면서 그만두라는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그룹은 유다(Judas), 베드로(Peter) and 요한(John) 입니다. 얼굴에 검은 그림자를 띤 유다는 작은가방을 움껴쥐고 있고, 베드로는 화가나 있으며, 예쁘장하게 생긴 요한은 막 기절할 것 같습니다.
이 폭풍의 가운데에 예수가 조용히 앉아 있습니다.
도마(Thomas), 큰 야고보(James Major), 빌립(Philip)이 그 다음에 있습니다. 도마는 흥분해 있고, 큰 야고보는 대경 실색하고 빌립은 예수에게 해명을 요구합니다.
마태오(Matthew), 다데오(Thaddeus), 시몬(Simon) 이 마지막 그룹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시몬이 이러한 상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8. 왜 그림이 자꾸 벗겨지나?
발명가이기도 했던 다빈치는 이 그림을 위해 새로운 재료를 사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해오던 젖은 회벽에 달걀 템페라 대신 마른 회벽에 시도했습니다. 그의 실험은 다양한 색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고려하지 못했던 것은 이 방법은 오래 가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채색된 마른 회벽은 얼마안가 벽에서 벗겨지기 시작했고 그 이후 사람들은 이를 복구하려고 애써왔습니다.
9. 왜 예수는 발이 보이지 없는가?
실제로 다빈치는 예수의 발을 그렸습니다. 그러나 1650년경, 이 수도원에 문을 내기 위해 일련의 사람들이 와, 논리적으로 출입구를 위한 유일한 장소는 벽(벽화)의 정중앙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러다보니 예수의 발이 보이지 않게 된 것입니다. 만약 그 사람들이 창문을 만들려고 계획했더라면 어찌 되었을까요?
아트와이즈서울(Art Wise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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